화과자 체험
화과자 체험
화과자로 일본의 ‘미’
를 둘러보는 여행
일본의 전통 과자, 화과자는 공들인 세공과 화려한 색깔이 아름다우며 쌀이나 콩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므로 칼로리가 낮고 건강합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세계에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눈과 혀를 만족시키며 누군가를 대접하겠다는 일본인의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화과자를 통해 일본의 ‘미’를 체험하는 여행을 떠나 보세요. 기모노를 입고 다도를 접하거나 화과자 만들기를 체험하거나 식재료 및 기술 지식을 탐구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과자 체험
가마쿠라
화과자 체험
가마쿠라
전통적인 다실에서 화과자와 말차를 즐기며
화과자와 말차를 즐기며
일본의 사계절을 느끼는 체험
진 씨와 세 씨가 사찰 불각과 역사 건조물이 점재한 옛 도읍 가마쿠라로 갑니다. 의상 착용 체험으로 기모노를 입고, 지은 지 90년 된 다실 ‘호안’으로 향합니다. 이번 호안에서는 화과자 작가 ‘구우’ 의 아름다운 화과자를 말차와 함께 즐기는 다도 체험과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화과자 중에서도 가장 고급품은 ‘상등품 생과자’라고 불립니다. 장인이 질 좋은 콩과 설탕을 엄선하고, 꽃이나 풍경에서 영감을 얻으며 숙련된 기술로 하나하나 손수 만든 과자입니다. 말차를 마실 때 상등품 생과자는 맛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자를 먼저 먹고 입안에 달콤한 여운이 남아 있을 때 말차를 마시면 과자의 단맛과 차의 쓴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은 벚꽃, 여름은 수국, 가을은 단풍, 겨울은 동백처럼 사계절의 식물을 모티프로 한 구우의 화과자. 상등품 생과자에는 벚꽃, 매실, 감, 유자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향긋한 백앙금이 들어 있습니다 화과자에 사용하는 앙금은 콩류를 익혀 뭉개고 설탕 등을 더한 것이며, 동물성 식재료가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네리키리’라는 상등품 생과자는 하얀 강낭콩으로 만든 앙금을 반죽으로 감싸 꽃 모양 등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번 화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핑크색 반죽으로 백앙금을 감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꽃잎처럼 형태를 정돈한 뒤에는 주걱이나 가는 막대로 무늬를 냅니다. 반죽에는 ‘규히 (떡가루에 설탕을 넣은 것) ’가 섞여 있어 시간이 지나도 부드럽습니다.
상세정보
명칭：
호안
주소：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야마노우치 1415
오시는 길：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약 1시간 10분
호안은 평소 비공개입니다.
호안에서의 화과자 체험은 부정기 개최를 위해, 구우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하네다
가마쿠라에는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더 있습니다. ‘가마쿠라 창작 화과자 데마리’에서는 초보자도 1시간 정도로 부담 없이 화과자 만들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화과자 체험
마음에 드는 화과자와 만나는
여행을 떠나 보세요
최근에는 화과자를 예술로 승화시켜 표현하는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에 현대 감성과 해외 문화를 접목시키며 미래를 향해 진화하는 화과자에도 주목해 주세요.
타케노토 오하기 ‘하루마도’
(도쿄)
교토 과자 사사야 이오리 별저 ‘일본의 애프터눈 티’
(교토)
차와 술 다스키 ‘YO KAN KA’
(교토)
교토 과자점 쓰루야 요시노부 ‘가노아야’
(교토/도쿄)
쌀과 팥, 강낭콩 등의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고급 초콜릿처럼 비주얼이 아름다운 화과자와 앙금을 한천으로 굳힌 양갱에 무화과 콩포트와 코코넛 크림, 치즈 등을 섞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화과자도 화제입니다. 와인이나 위스키 등 양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과자나 파티셰가 프랑스 요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드는 화과자 등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네오 화과자’라고 불리며 모두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섬세함, 전통에 대한 존중, 식재료의 건강함이 바탕에 깔려 있어 일본의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각지에는 가마쿠라, 교토, 오사카,
아사쿠사 외에도 화과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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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팥
대자연이 펼쳐진 홋카이도는 일본 제일의 팥 생산량을 자랑합니다. 드라이브를 하다가 쉴 때 ‘도라야키’ (팥소를 팬케이크 같은 반죽 사이에 끼운 과자) 를 먹어 보거나, 스키를 탄 뒤 ‘오시루코’ (팥을 달콤하게 끓여 떡이나 밤을 넣은 따뜻한 수프) 로 몸을 녹이는 등, 웅대한 경치 속에서 양질의 팥 맛을 즐겨 보세요.
신 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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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금박
성하 마을로서 번영을 누린 가나자와에는 오래된 건물과 거리, 전통 공예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금을 두드려 종이처럼 얇게 늘린 ‘금박’도 가나자와의 대표적인 전통 공예 중 하나입니다. 금박으로 장식한 화과자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가나자와만의 매력입니다. 정취 있는 목조 건축물이 즐비한 ‘히가시 찻집 거리’를 기모노 차림으로 산책하며 마음에 드는 화과자 가게를 찾아보세요.
고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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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핫사쿠
찹쌀떡오코노미야키나 단풍 만주 등의 음식이 유명한 히로시마입니다만, 최근에는 히로시마 명산품인 핫사쿠 감귤을 떡과 백앙금으로 감싼 ‘핫사쿠 찹쌀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의 다양한 화과자 가게에서 감귤의 상쾌한 쓴맛을 살린 이 핫사쿠 찹쌀떡을 계절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산책 중에 발견하면 꼭 드셔 보세요.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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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경단
바다와 산이 가까우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는 ‘도고 온천’이 있는 마쓰야마는 일본에서 유명한 소설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소설에 등장한 ‘경단’은 마쓰야마의 명물입니다. 꼬치에 끼운 알록달록한 경단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온천 여관에서 유카타를 입고 경단과 차를 즐기며 재충전해 보세요.
마쓰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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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카스텔라
규슈에 있는 나가사키는 예부터 해외 문화를 받아들인 역사가 있으며, 동서양이 어우러진 거리가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카스텔라는 무로마치 시대 (1336~1568년) 에 포르투갈에서 나가사키로 전해졌습니다. 나가사키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한 카스텔라는 달걀 맛이 진하고 섬세한 반죽이 특징이며 말차나 흑당, 치즈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정서가 넘치는 나가사키에서 산책을 즐기며 마음에 드는 카스텔라를 찾아보세요.
나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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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를 여행하며 전통과
현대의 제철이 교차하는 화과자의
심오한 아름다움을 꼭 체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