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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이나리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 후카쿠사에 있습니다. 전통 있는 신사로, 교토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야간 배관도 가능해서 24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센본토리이와 도처에 있는 여우, 장엄한 본전 등 볼거리가 많으며, 영험을 기원하면서 부적 등을 구입하는 관광객이 많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참배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기원은 711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기가 높아진 것은 에도 시대(17~18세기)입니다. 그 시대의 일본은 비교적 평화롭고 경제도 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곡 풍양’ 개념을 장사 성공에도 적용하는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이윽고 이나리 신사는 경영자와 상인들이 찾아 장사 번성을 기원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서는 참배객이 참배금을 내고 이나리 신사 본전 부근부터 이나리산 정상에 있는 오쿠샤까지 이어지는 통로에 기둥문을 봉납하게 되었습니다.
본전을 향하는 길에서 이미 경외의 마음이 솟아날지도 모릅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교토에서 1, 2위를 다투는 인기 촬영 명소이기 때문에 셀카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을 피해 가며 걸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신사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기둥문 너머에 숨겨져 있습니다. 기둥문을 지나면 눈앞에 단조롭고 넓은 아름다운 신사의 모습이 나타나 사람들로 붐비는 기둥문 앞과는 다른 쾌적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신사 옆의 알기 쉬운 장소에 신관과 무녀가 건강 기원, 출세, 성공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적을 주는 부적 수여소가 있습니다.배전에서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끈을 흔들어서 큰 종소리를 울린 후 참배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또 하나의 상징은 경내 곳곳에 놓인 여우상입니다. 여우는 이나리노카미의 친족으로 여겨지며 여우상의 대부분이 입에 열쇠를 물고 있습니다. 열쇠는 곡식 창고 열쇠를 상징합니다. 여의주를 물고 있는 여우상도 있는데 옥은 신의 영덕을 상징합니다. 참배객의 대부분은 본전을 참배한 후 산기슭에서 센본토리이를 지나는 지름길을 통해서 오쿠샤로 갑니다. 시간이 별로 없을 때는 좋은 코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관광객이 좀 더 적은 코스를 지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나리산을 돌아 2시간 정도면 정상으로 갈 수 있는 산길이 정비되어 있어서 교토 시내가 보이는 절경을 즐기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멀리 돌아온 시간과 노력을 능가하는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경로입니다. 이나리산의 광대한 숲을 하이킹하면 바쁜 일상에서 나를 완전히 분리시킬 수 있으며, 주위에 펼쳐진 자연을 만끽하거나 하산 시에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하는 등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 명칭 | 후시미 이나리 신사 |
|---|---|
| 소재지 | 교토부 교토시 후시미구 후카쿠사 야부노우치초 68번지 |
| 배관 시간 | 24시간 배관 가능. 정기 휴일 없음. |
| 배관료 | 무료 |
| URL | http://inari.jp/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