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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국 다타라 풍토기

시마네현 이즈모 지방의 역사와 풍토는 다타라 제철로 인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나야고 신사 및 이토하라 기념관 등에서 역사의 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의 풍토가 2016년 4월 '이즈모국 다타라 풍토기~제철 천년이 낳은 이야기~'로 일본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다타라 제철'로 번영한 이즈모 지역에서는 지금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타라 제철의 불꽃이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제철의 역사는 주고쿠 산지에 내려온 가나야고가미가 많은 신들과 함께 이 지역에 제철 기술을 전수하여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을 지키면서 조업을 계속하는 다타라시를 비롯해 제철, 야금, 단야 등 철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부터 지금도 계속 숭배를 받고 있는 철의 수호신, 야스기시의 가나야고가미는 과거 1,200개의 신사에 달하는 가나야고 신사의 총본사로 지금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배하러 오고 있습니다.

다타라 조업이 이루어진 다카도노와 다타라 제철에 종사한 사람들이 살던 집락 '산나이'입니다. 전국 최고의 화철 생산을 뒷받침한 '스가야타카도노'는 산업 유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다카도노 양식으로, '국가 중요 유형 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어 영화 '모노노케 히메'의 '다타라바'의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타라 제철은 '간나 나가시'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산을 허물어 원료인 사철을 채취했으며, 그 간나 나가시 터를 이용하여 많은 계단식 논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오하라 신덴은 에도 시대 말에 오쿠이즈모초의 데쓰시(제철소 경영자)인 이토하라가가 조성한 것으로 일본의 계단식 논 백선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이토하라가는 마쓰에번의 유력 데쓰시 중 일가로, 이 기념관에서는 약 400년에 걸쳐 계승되어 온 '다타라 제철'의 역사와 미술 공예품, 유형 민속 자료, 고문서 등이 소장되어 있어 다타라 제철과 이토하라가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유형 문화재로 등록된 이토하라가 저택 및 웅대한 산세를 빗대 만든 약 360평의 정원 등을 볼 수 있어 당시의 번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관광지 상세정보

명칭 이즈모국 다타라 풍토기
URL http://en.tabi.tetsunomichi.gr.jp/새 창에서 엽니다. 외부 사이트인 경우, 접근성 가이드라인에 대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문 페이지)
문의처 0854-23-3240 (데쓰노미치 문화권 추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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