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즈키 온천

구로베강의 청류를 연상시키는 무색투명한 탕은 ‘매끈매끈, 반들반들’을 의미하는 도야마 사투리인 ‘쓰베쓰베’ 피부 미용탕이라고 불리며 피부에 좋은 약알칼리성 단순천입니다. 원천 온도가 약 88도로 높은 편이어서 몸속까지 따뜻해집니다. 온천 마을의 각 료칸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계곡의 여러 산의 경치와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매년 1 ~ 3월의 매주 토요일에는 ‘설상 불꽃놀이 대회’가 개최되어 화려한 불꽃이 계곡의 설경을 수놓습니다.

셀레네 미술관은 구로베 협곡의 대자연을 테마로 한 회화 미술관입니다. 히라야마 이쿠오, 시오데 히데오와 같은 현대 일본의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가 실제로 구로베 협곡을 취재하여 비경 구로베의 험준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화가가 작품에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과 인간의 공생 등 다양한 메시지를 느껴 보세요. 미술관 내에는 온천 마을을 볼 수 있는 전망 갤러리와 구로베의 명수로 끓인 커피가 인기인 카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