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축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관광지로 유명한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중심에 위치한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은 일본의 3대 유명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에서도 도보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루브르 미술관 별관이나 뉴욕의 뉴 뮤지엄을 만드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세지마 가즈요와 니시자와 류에의 건축가 유닛 ‘SANAA’가 설계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해, 원형 건물에는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4개의 입구가 있습니다. 내부는 통로를 관통시켜 건물의 중앙에까지 빛이 다다르는 구조입니다. 4개의 안뜰도 특징적이며, 전시실을 이동할 때 탁 트인 공간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안뜰 중 한 곳에 전시된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The Swimming Pool」은 이 미술관의 대표 작품입니다. 바깥뜰에도 예술 작품이 있어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공원 같은 미술관입니다.

(메인 비주얼) 촬영: 와타나베 오사무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적설량이 많은 가나자와만의 겨울 풍경.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뮤지엄 숍이나 카페도 개방적.
촬영: 와타나베 오사무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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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유리를 많이 배치하여 만남과 개방감을 연출하고 있다.
촬영: 와타나베 오사무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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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정원에는 어린이들이 만지고 놀 수 있는 작품도 많다.
촬영: 와타나베 오사무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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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에를리치「The Swimming Pool」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소장
촬영: 와타나베 오사무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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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블랑「Green Bridge」2004년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소장
촬영: 나카미치 아쓰시/Nacasa & Partners
사진제공: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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