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0
ANA에서는 2023년 3월 31일부터의 출발 항공편에서 기내식 사전 예약 서비스에 「No Thank you Option(기내식 필요 없음)」과 「Quick & Light Meal(가벼운 기내식 서비스)」 등 새로운 선택지를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고객이 기내에서 시간을 더욱 자유롭게 보낼 수 있게 되는 동시에 기내에서 드시지 않고 폐기되어 온 식품 폐기 감축으로 연결해 나갑니다.
예약부터 비행기 탑승 24시간 전까지 희망하시는 식사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사전에 일식, 양식 등 희망하시는 식사를 선택해 둠으로써 재고 소진 걱정 없이 기내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No Thank you Option(기내식 필요 없음)」과 「Quick & Light Meal(가벼운 기내식 서비스)」을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식사 시간을 수면이나 업무를 위해 확보하는 등 각각의 고객 요청에 맞춘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기내에서의 시간을 고객이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하면서 보낼 수 있도록 식사 서비스의 선택지를 확대했습니다.
「No Thank you Option(기내식 필요 없음)」은 전체 노선, 모든 클래스의 고객이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탑승하는 항공편이 주간인 경우 이륙 직후에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내식을 「필요 없음」이라는 선택을 함으로써 식사 서비스 시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Quick & Light Meal(가벼운 기내식 서비스)」은 코스 메뉴를 제공하는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의 유럽/미주 노선 및 일부 아시아 노선에서 기내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에 맞춘 선택지입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를 원 트레이에 얹은 가벼운 메뉴를 빨리 마친 후에는 자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 선택지는 고객이 기내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제공되지 않고 폐기되어 온 식사 폐기량 감축으로도 이어집니다.
비행기에는 고객의 인원수 분의 식사가 탑재됩니다만, 기내에서 제공되는 경우가 없었던 기내식은 모두 폐기됩니다.
기내식은 필요 없다는 의사를 사전에 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식품 손실 감축을 이뤄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먹을 수 있음에도 폐기되는 음식을 「식품 손실」이라 합니다.
이 「식품 손실」이 일본 전체에서 522만 톤입니다. (2020년도 추계값)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매일 밥그릇 약 1개 분량의 식량을 버리고 있는 셈입니다.
세계적으로 음식물 폐기량은 연간 13억 톤에 달합니다. (소비자청 HP 참조)
기내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감축해 나감으로써 식품 손실 감축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ANA 그룹에서는 기내 및 라운지의 식품류 폐기율 3.8% 이하(2030년도 목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고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관점에서 식품 손실 감축을 실현하여 SDGs 달성에 공헌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