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2022년 3월 1일부터 국제선 비즈니스석에서 제공하는 경식 메뉴에 세계 처음으로 콩비지와 곤약을 원재료로 한 대체 식품을 사용한 “건강”에 좋은 가쓰돈이 추가됩니다. 또한 같은 날부터 국제선 일반석에서는 기내식 조리 시에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를 재활용한 퇴비로 길러낸 “소프트 케일”이 샐러드에 추가됩니다.
고칼로리 이미지의 가쓰돈입니다만, 높아지는 건강 지향과 더욱 폭넓은 식습관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THE CONNOISSEURS’*1 멤버인 (주)ANA 케이터링 서비스(이하 ANAC)의 모리 세이고 일식 요리장 아래 변화를 준 식물 기반*2의 Deats(디츠)를 사용한 가쓰돈을 ANA의 기내에서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Deats(디츠)란, 디츠 푸드 플래닝 주식회사가 개발한 일본 전통 식자재인 콩비지와 곤약을 원재료로 한 대체 식품으로 저지질, 저칼로리로 식이 섬유가 풍부한 건강식입니다. 이번에 변화를 준 가쓰돈은 Deats 가쓰를 사용하고, 쌀은 백미 50%, Deats 브랜드의 곤약 쌀 50%를 사용하고 있으며 Deats를 사용한 기내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입니다.
2022년 3월 1일부터 ANA 국제선 비즈니스석 북미, 유럽(호놀룰루, 블라디보스토크 제외), 인도, 오세아니아 일본 출발 노선의 경식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ANA에서는 폭넓은 고객의 취향과 식습관에 다가가 모든 고객께서 기내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식의 유니버설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ANA 국제선에서 제공하는 특별 기내식 중 저당질 식사(DBML), 저지방 식사(LFML), 저칼로리 식사(LCML), 저염 식사(LSML)의 4종류에서 'THE CONNOISSEURS' 멤버와의 컬래버레이션 메뉴 제공을 시작했으며, 그 밖에도 각종 특별 기내식(총 24종)을 준비했습니다. 이에 이어지는 제2탄으로 이번에는 경식 메뉴에 “건강”에 좋은 가쓰돈을 도입했습니다.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ANA의 기내식을 제조하는 ANAC 공장에서는 2008년부터 기내식 조리 시에 나온 음식물 찌꺼기를 100% 재활용하여 퇴비나 사료로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것을 자사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순환형” 활동으로서 나리타 공장에서 발생한 조리 찌꺼기 유래의 퇴비를 사용하여 길러낸 케일을 국제선 일반석에서 제공되는 샐러드에 추가했습니다.
케일이라 하면 영양이 풍부하고 독특한 쓴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번 샐러드에 도입하는 케일은 “소프트 케일”이라 불리며 높은 영양가를 겸비하면서 일반 케일보다 부드럽고 쓴맛이 적어 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ANAC에서는 조리 시에 나오는 찌꺼기가 연간 약 248톤(약 25m 수영장 1개분), 기름이 약 28톤(2L 페트병 14,000개분) 발생합니다*3. 이것들을 낭비하지 않고 퇴비나 사료로 100% 재활용해 왔습니다만, 이번에 더욱 발전시킬 형태로 순환형 구조를 도입하여 찌꺼기 유래의 퇴비로 길러낸 야채를 기내식에 활용합니다.
음식물 찌꺼기를 수거한 후 퇴비가 완성되기까지는 약 3개월 걸리며, 영양이 가득한 퇴비를 뿌려 “소프트 케일”이 모종에서 자라나기까지는 약 2개월이 걸립니다. 총 5개월의 사이클을 거쳐 믹스 샐러드로서 기내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2022년 3월 1일부터 국제선 일반석 중국 대륙, 대만, 홍콩, 마닐라, 서울 및 심야 항공편을 제외한 전 일본 출발 노선의 믹스 샐러드 중에서 “소프트 케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ANA는 계속해서 고객 한 분 한 분의 음식 취향과 일상의 식습관에 다가선 식사를 기내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식의 유니버설화를 도모하여 식사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친화적인 하늘’의 실현을 지향하겠습니다. 또한 조리 시 찌꺼기의 순환형 구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SDGs의 달성을 위해 공헌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