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7
ANA에서는 다양한 식습관을 가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라멘점 ‘잇푸도’와 ‘잇푸도 식물 기반 라멘~플래톤(Pla-ton)~’(이하 ‘플래톤’)을 새로 공동 개발하여 2022년 12월부터 국제선 기내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잇푸도의 라멘을 2013년 6월부터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일부 노선)의 경식 메뉴로 제공하여 많은 고객님들께서 즐겨 주셨습니다.
식습관을 이유로 동물 유래의 식재료를 사용한 라멘을 드실 수 없었던 고객께서도 꼭 일본의 맛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약 1년 반의 기간을 거쳐 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플래톤’을 잇푸도와 공동 개발했습니다.
원재료까지 동물 유래의 성분을 함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맛과 냄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돈코츠 라멘풍’으로 완성했습니다.
ANA는 지금까지도 일부 특별 기내식의 쇄신과 비지와 곤약 유래의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에 좋은 가츠돈” 도입 등 다양한 식습관을 가진 고객께서 안심하고 만족하실 수 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인기 상품인 라멘을 식물 유래의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층의 고객께서 라멘의 매력을 아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담당한 타츠가미 씨(ANA 상품기획부)에게 이야기를 물어봤습니다.
ANA Future Promise 아래 저희는 모든 고객의 음식에 대한 선택지 확대를 목표로 ‘음식의 유니버설화’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플래톤’ 도입도 그 일환입니다.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식(단품) 메뉴로서 오랫동안 호평을 받고 있는 잇푸도 라멘을 기내에서 더 많은 고객께서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시기에 잇푸도가 2021년 2월에 ‘식물 기반 아카마루’를 일본 국내 44개 점포에서 기간 한정으로 제공한 점에 주목하여 음식의 유니버설화 강화 관점 및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내의 잇푸도 라멘의 차기 전개로서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잇푸도의 협력 아래 기내 특유의 환경에서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상품 개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기내에서 고객께 제공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돈코츠, 간장, 된장 등 다양한 맛을 전개해 왔습니다만, 라멘에 대한 만족감은 그대로 완성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고객께서 즐기셨던 된장 맛도 호평을 받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잇푸도의 간판 메뉴인 돈코츠의 맛을 그대로 살린 데다 식물 기반의 상품이 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께서 드실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상품이기에 이전부터 기내에서 제공한 다른 잇푸도 라멘에서 면을 포함하여 사양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기내 특유의 환경인 ‘물의 끓는점이 100℃가 아니다’라는 점, 기내에서 객실 승무원의 오퍼레이션 업무, 또한 한정된 기내 탑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의 형상 변경 등 각종 조정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이번 라멘뿐만 아니라 ANA에서는 이전부터 음식의 유니버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클래스를 대상으로 준비한 총 24종의 특별 기내식 중 21년 가을에는 건강과 관련된 식사 4종, 그리고 22년 가을에는 베지테리언, 비건, 글루텐 프리 식사의 쇄신*을 실시하여 이를 계기로 특별 기내식의 존재를 알아 주신 고객도 많지 않을까요? 각종 메뉴를 전개해 나가는 가운데 많은 고객의 선택지를 하나라도 늘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고객의 식습관이나 기호에 다가선 식사의 선택지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NA는 계속해서 고객 한 분 한 분의 음식 취향과 일상의 식습관에 다가선 식사를 기내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식의 유니버설화’를 추진하여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식사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