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용기를 지구 환경에 친화적인 식물 유래 『버개스 소재』로

2021/08/04

ANA는 2021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일본의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국제선 이코노미 기내식의 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지구 환경에 친화적인「버개스 소재」로 변경합니다.

국제선 일반석 기내식의 현 용기와 새 용기를 나열한 사진

버개스 소재란?

「버개스 소재」는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만들 때 필요 없는 줄기나 잎을 사용한 소재이며, 폐기물 재활용이나 본래 사용하던 플라스틱의 사용량 감축으로 이어집니다.
「버개스 소재」의 새로운 용기는 수십 차례의 시험을 거듭하여 지상과 상공 등 다양한 환경 아래에서 엄격한 안전 및 위생 요건을 충족했으므로 고객께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색깔이 다른 두 종류의 새 용기 사진
  • * 뚜껑에 식품이 배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식사 품질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환경에 얼마나 영향이 있나요?

실제로 기내식의 메인 요리용 용기를 버개스 소재로 변경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연간 약 317톤(2019년도 대비)의 감축을 실현합니다.

317톤이란 B777-300 기체(약 160톤) 2기분

ANA에서는 지금까지도 2020년도에 기내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 중 커트러리 및 머들러는 목제품으로, 빨대는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으로 변경하는 등 지구 환경을 배려한 활동을 추진하여 2020년도에는 2019년도와 비교하여 연간 약 25톤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습니다.

25톤이란 물이 든 2L 페트병 12,500개분
목제 포크와 나이프 사진

ANA는 앞으로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더욱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물품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나가겠습니다.

목표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목표 14. 해양생태계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