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에 서스테이너블을 고려한 새로운 기내 편의용품 키트를 도입

2024/05/10

ANA는 2024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 서스테이너블을 고려한 새로운 기내 편의용품 키트 제공을 개시했습니다.

  • 비즈니스 클래스 제공 노선: 구미 노선(호놀룰루 노선 제외), 오세아니아 노선(시드니, 퍼스 노선)

새로운 기내 편의용품 파우치 개발

새로운 기내 편의용품 파우치는 ‘ETTINGER(에팅거)’와 합작하여 개발했습니다. 1934년에 창업한 ETTINGER는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제품을 핸드메이드로 계속해서 제작하고 있는, 선명한 발색이 특징인 영국 왕실 납품 가죽용품 제조업체입니다. ETTINGER와의 기내 편의용품 파우치 개발은 항공사로서는 세계 최초입니다.

파우치 안에는 퍼스트 클래스의 경우 ‘SENSAI(센사이)’ 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SENSAI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순환형 농원에서 재배한 원료를 일부 사용한 일본 태생의 브랜드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동물 실험을 전혀 실시하지 않고 천연 자원 유래의 소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 정책에 기반한 제품 개발을 고집해 온 ‘AVEDA(아베다)’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기와 사용감도 중시하여 건조해지기 쉬운 기내에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키트입니다.

퍼스트 클래스 기내 편의 용품 키트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편의용품 키트
  • 기내 편의용품 파우치의 형태와 색상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폐기율 감축을 위해

이번 개편에서는 지금까지 기내 편의용품 포장에 사용했던 비닐을 폐지하고 FSC 인증 용지를 사용한 종이띠를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중 연간 약 1.7톤(2019년도 대비)의 감축을 실현합니다. 또한 파우치 안에 화장품을 담은 비닐봉지의 경우, 바이오매스가 배합된 재질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폐기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FSC 인증 종이띠로 포장된 기내 편의용품 파우치
개발 담당자 고미네 씨

개발 담당자의 마음

개발 담당자 고미네 씨 1
개발 담당자 고미네 씨 2

어떤 마음으로 제작하셨나요?

고미네 씨: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 편의 용품 키트는 지금까지 몇 년에 한 번의 빈도로 개편해 왔습니다. 이번에 기내 편의 용품을 쇄신하는 데 있어서 염두에 둔 것은 ‘환경을 배려한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파우치에는 천연 소재 코튼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플라스틱이나 천연 가죽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고안했습니다. 그리고 파우치 안에는 건조한 기내에서도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스킨케어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 구비되어 있으면 편리한 것이 무엇인지를 검토한 결과, 최초로 ANA 오리지널 에코백과 카드 케이스(*)를 동봉했습니다. 또한 탑승 고객이 사용하실 때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소중한 분께 선물할 때도 기분 좋게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되도록 고안했습니다.

  • 카드 케이스는 퍼스트 클래스만 동봉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신경을 쓴 포인트가 있나요?

고미네 씨: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파우치를 이중지퍼로 만들거나,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상 견본 중에서 천의 겉면 배색을 선택했습니다. 스킨케어 제품도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계속 애용하실 수 있도록 내구성, 모양, 사이즈도 고려하여 개발했습니다. 가는 여정, 오는 여정에서 제공되는 파우치의 색상과 디자인이 다르므로 각각의 파우치의 차이점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오리지널 에코백
카드 케이스*
  • 카드 케이스는 퍼스트 클래스만 동봉되어 있습니다.

ANA 그룹은 앞으로도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목표 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목표 14. 해양생태계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