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듬뿍!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개성 있는 온천 8선

유노카와 온천은 홋카이도 3대 온천향의 하나로 꼽히는 온천. 바다에 인접한 입지와 땅의 이점을 살린 요리, 하코다테 공항에서 차로 약 5분 걸리는 용이한 접근성이 매력이다. 하코다테 지역 숙박객의 약 절반인 130만 명이 이용한다.유노카와 온천 거리의 하코다테 아열대 식물원에서는 12월~5월의 기간 한정으로 원숭이 온천도 볼 수 있다.또한 이 밖에도 유노카와 온천 거리에는 당일치기로 입욕이 가능한 장소가 많기 때문에 부담 없이 들러 즐길 수도 있다.

뉴토 온천향은 아키타현 센보쿠시 다자와 호수 주변에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일본의 숨은 온천 중에서도 유명한 온천으로 숙소에 따라 다양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온천 순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이 온천 마을의 큰 매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노천탕. 그리고 참마 전골이나 신선한 민물고기 소금구이 등 고장의 산천진미를 소재로 만든 향토 요리들입니다.

구로베강 상류의 구로나기 온천을 원천으로 하는 우나즈키 온천은 구로베강의 전력원 개발을 계기로 개업한 온천 마을로, 현내 최고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온천 마을의 각 료칸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계곡의 여러 산의 경치와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 3대 협곡 중 하나인 구로베 협곡의 관문에 있으며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도롯코 열차의 출발역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다이쇼 4년에 개장한 니가타현 시바타시에 있는 쓰키오카 온천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황 함유량을 자랑합니다.유황 향이 감도는 쓰키오카 온천 마을에서는 해질녘의 산책을 추천합니다. 환상적인 등불이 흔들리 우아한 기모노를 입은 게이샤들이 걷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머물며 일본만의 분위기를 풍기는 온천 마을을 즐겨 보세요.

나라현 덴카와무라에 있는 도로가와 온천. 예로부터 오미네산에 오는 수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장소로 유명했습니다. 도로가와 온천의 온천 거리에서는 쇼와 시대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바로 길거리를 따라 이어진 온천 숙박 시설의 툇마루입니다. 잠시 앉아 쉬다 가세요. 밤에는 불이 켜지는 거리에서 특히 선선한 여름밤의 산책을 추천합니다.

약 3,000년 전에 문을 열었다고 전해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또한 주변에는 활기 넘치는 상점가, 품격이 감도는 온천 료칸 등이 모여 있으며, 도고 온천 본관을 중심으로 하나의 온천 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부근의 아스카노유 온천과 이사니와 신사에서 힐링되고, 상점가에서 맛집 투어 등도 추천합니다.

오이타현 히타시 아마가세마치의 아마가세 온천은 혼욕 노천탕인 가와유가 명물인 온천. 공동 노천탕이 강가에 5개 있으며, 피어오르는 수증기가 온천의 정취를 한층 높여 줍니다. 당일치기 입욕이 가능하거나 혼욕을 여성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동 노천탕이 있는 등 온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질은 다채롭고 탕량도 풍부합니다. 옛날에는 '강가이면 어디서나 온천이 솟았다'고 할 정도의 용출량으로, 현재도 아마가세 온천 료칸 조합에 등록되어 있는 온천 대부분이 원천 방류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시의 모래탕은 세계에서 유일한 천연 모래찜질 온천입니다. 모래찜질탕의 효과는 일반 온천의 3~4배라 하며, 디톡스 효과도 탁월합니다.
유카타를 입은 채 해안에서 솟아나는 온천의 열로 데워진 모래에 감싸이는 독특한 입욕법으로, 모래 속에 10분 정도 누워 있으면 전신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물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하는 모래욕은 호화로움 그 자체입니다.